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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예로운 보훈” 실현을 위한 기관 명칭변경 추진


CBN뉴스 기자 / 입력 : 2016년 01월 14일
↑↑ 경북남부보훈지청 복지과 오정현
ⓒ CBN 뉴스
[경북남부보훈지청 복지과 오정현]= 2016년 1월부터 경주보훈지청의 이름이 포괄권역 명칭인 경북남부보훈지청으로 바뀌었다.

국가보훈처는 1961년 처 창설 이래 보훈지청이 위치한 지방자치단체의 소재지 명칭을 유지하고 있었다.

보훈지청별로 6개에서 17개의 지방자치단체를 관할하고 있으나, 특정 시 ․ 군의 소재지 이름을 딴 보훈지청으로 되어 있어 자치단체와 협조가 필요한 나라사랑교육, 각종 보훈기념행사 등 국가보훈처의 중점업무 추진에 많은 애로가 있었다.

보훈지청의 명칭을 관할구역을 포함하는 포괄권역 명칭으로 변경하는 것은 기관대표성과 함께 소속감 강화와 보훈지청 명칭이 부여된 소재지外 보훈대상자들의 민원해소를 위한 오랜 숙원사업이다.

기존의 명칭은 관할구역 조정이나 도시규모가 바뀐 것을 반영하지 못하여 기관 대표성에 한계가 있었기 때문에 행정자치부와 국가보훈처는 관할지역 대표성이 떨어지는 보훈지청의 명칭을 변경하고, 지방보훈관서의 기능조정으로 국민편의 중심의 일선현장 서비스인력을 강화하는 등 지방보훈청과 보훈지청의 기능개편과 명칭변경을 추진하였다.

명칭이 변경됨과 동시에 지방청과 지청의 기능조정을 통해 지방청은 정책기능(예산,송무)을, 지청은 집행기능(노후복지, 보훈선양)을 강화하여 업무전문성과 대국민 서비스 향상에 대응 할 수 있게 하였다.

이제 명칭변경 된 보훈지청의 관할 지역에 대한 대표성 확보로 다양한 업무영역에서 지방자치단체와의 협업의 장애물을 없애고 정부가 지향하는 유능한 서비스 정부 구현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명칭변경을 계기로 경북남부보훈지청도 국정과제인 나라사랑교육 추진과 같은 ‘명예로운 보훈’ 실현에 더욱 내실을 기하여, 선진 보훈행정 실현과 국민의 호국정신 함양에 더욱 노력할 것이다.
CBN뉴스 기자 / 입력 : 2016년 01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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