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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철 성범죄예방은 이렇게


CBN뉴스 기자 / 입력 : 2015년 08월 08일
↑↑ 경주경찰서 경무계장 경위 김진철
ⓒ CBN 뉴스
[경주경찰서 경무계장 경위 김진철]= 메르스로 인한 외출자제의 분위기가 어느덧 사라지고 휴가철을 맞아 산과 바다, 워터 파크 등 휴가지에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꼭 휴가지가 아니더라도 캠핑붐으로 인해 가까운 유원지나 공원에도 텐트를 치고 직장생활로 지친 심신을 달래고 가족과 함께 휴가를 즐기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다.

하지만 사람들이 많이 모이다 보니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관경도 많이 볼 수 가 있다. 과도한 음주로 인한 소란행위, 쓰레기로 지저분해진 환경, 과한 노출 등이 그예이다.

여름철이 되면 성범죄가 급증하게 된다. 실제 2014년 죄명별 통계를 보면 하절기(7~8월)에 절도9.0%,폭력 9.7%강간,추행은 14.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성범죄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첫째, 과도한 음주를 자제 하고 여성들은 과한노출을 삼가야 한다. 휴가에 들뜬 기분에 지나친음주를 즐기게 되는데 적정량만 마시고 낯선사람들과의 술자리는 피하는 것이 좋다 둘째, 여성들은 가급적 혼자다니지 말고 여럿이 다니며 어두운 지역을 피해야 한다. 셋째, 호루라기 등 호신용품을 가지고 다니고 휴대폰에 긴급전화 앱을 설정하여 긴급상황시 대비를 해야 한다. 넷째 본인의 행선지를 지인에게 꼭 알리고 택시를 승차시에는 가급적 전화통화를 하거나 택시번호를 가족 등에게 일려주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
이렇게 조금만 주의하면 혹시나 일어날 수 도 있는 성범죄를 미리 예방하여 더욱더 안전한 휴가가 될 수 있을 것이다.
CBN뉴스 기자 / 입력 : 2015년 08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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