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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금장초, 2018 전국학교스포츠클럽 배구대회 `3위 입상` 쾌거


CBN뉴스 기자 / 입력 : 2018년 11월 22일
↑↑ 금장초 배구부 어택라인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최병구 기자] 경주 금장초등학교(교장 고재갑)는 지난 16일(금)부터 18(일)까지 열린 2018 전국학교스포츠클럽 배구대회에서 3위를 차지했다.

주장 정지우 학생 이하 14명의 학생이 참가한 이날 대회는 각 시도를 대표하여 15개의 팀이 참여해 1년 동안 땀 흘려 연습하며 키웠던 실력을 겨루는 시간이었다.

금장초는 예선리그에서 지난 홍천대회에서 3위를 한 대전 도솔초등학교와 충북의 대림 초등학교를 손쉽게 이기고 조1위로 8강전에 진출했다.

8강전부터는 예선전과 다르게 만만치 않은 경기로 상대적으로 약세라고 판단되었던 대구의 관문초등학교를 상대로 1세트를 내주고 2세트는 고전 끝에 겨우 역전에 성공했다. 마지막 3세트는 15점 게임이다 보니 처음부터 집중한 결과 손쉽게 승리할 수 있었다.

4강전에서는 예선A조를 1위로 통과한 충남 서정초등학교를 상대로 1세트를 접전 끝에 역전으로 승리하였지만 상대의 블록과 강한 공격에 2세트를 내어줬고 마지막 3세트는 기세에 밀려서 초반 분위기가 좋지 않았지만 14 : 12로 먼저 매치 포인트에 도달했으나 결국 오랜 듀스 끝에 16 : 18로 역전 당하며
대회를 3위로 마감했다.

강석민 감독은 “비록 원했던 우승을 하지 못했지만 학생들이 경기 중에 흘리던 눈물을 보면서 얼마나 간절하고 떨리게 경기에 임했는지 알 수 있었다.”라고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CBN뉴스 기자 / 입력 : 2018년 11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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