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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한수원 여자 축구단 ˝WK리그 챔피언결정전˝ 진출


CBN뉴스 기자 / 입력 : 2018년 10월 30일
↑↑ 경주한수원 여자 축구단이 창단 2년 만에 WK리그 챔피언결정전 올랐다.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최병구 기자] 경주한수원 여자 축구단이 창단 2년 만에 WK리그 챔피언결정전에 올랐다.

경주한수원은 지난 29일 오후 7시 경주 황성3구장에서 열린 수원도시공사와의 ‘현대제철 H CORE 2018 WK리그’ 플레이오프에서 2-0 승리를 거두며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다.

이날 경기에서 경주한수원은 홈으로 수원도시공사를 불러들여 전반 30분 김인지의 슈팅 후 흐른 공을 문전에 있던 이금민이 밀어 넣어 첫골을 성공시킨 뒤 2분 후 곧장 박예은의 추가골로 2:0으로 달아나며 수원도시공사의 막판 공세를 잘 막아내며 승리를 지켰다.

경주한수원은 창단 첫 해였던 지난해 8개 팀 중 7위에 그쳤으나 올해는 정규리그 2위에 오르며 플레이오프에 진출했고 플레이오프에서 수원도시공사에 승리하며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다.

WK리그 챔피언 결정전은 경주한수원과 통합 6연패를 노리는 인천현대제철이 우승을 놓고 승부를 펼치게 됐으며 1차전은 내달 2일 경주한수원의 홈에서, 2차전은 내달 5일 어웨이 경기로 인천현대제철의 홈에서 진행된다,

경주한수원은 지난달 하금진 감독이 개인적인 사정으로 팀을 떠난 후 지난해 여름부터 코치로 합류한 고문희 수석코치가 감독대행을 맡아 팀을 이끌고 있다.
CBN뉴스 기자 / 입력 : 2018년 10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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