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내남면, 신년인사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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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N뉴스 기자 /

입력 : 2018년 01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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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남면 신년 인사회

[CBN뉴스=서윤이 기자] 경주시 내남면에서는 황금비가 내리는 지난 8일 오전 10시 복지회관 2층 강당에서 박재오 내남면장, 이동호 도의원, 김병도, 최덕규 시의원, 지역 유관기관. 사회단체장 및 주민. 상공인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남 청년회가 주관하는 ‘2018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박재오 내남면장은 신년사를 통해 “2018년에는 평창 동계올림픽, 4대선거, 한·미 재협상, 사드 등 중요한 사안들이 있으니 슬기롭게 지혜를 모아 서로 배려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며 "지난 해 가뭄 상황과 대비 및 관내 지역에 요충지역 도로망 개발로 인근지역과 물류수송 절감, 명계3리 산업단지 건설 등 지역 현안사업에 대해 관심과 협조를 당부하면서 주민들이 행복하고 넉넉한 한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동호 도의원과 김병도, 최덕규 시의원도 축사를 통해 '겨울 가뭄에 단비가 내린 기분 좋은 날’이라는 인사를 시작하며 ‘어렵고 힘든 한 해 수고가 많았다’ 격려와 덕담과 함께 2017년 주민 숙원사업 및 의정보고를 하고, 주민들의 불편사항들을 해소 되도록 노력할 것을 강조했다.

그리고 신년회를 주관한 내남청년회 임원들의 소개 및 인사에 이어 다과를 나누며 각 단체장 및 주민들 한 명씩 일어나 소개와 인사를 나눌 때마다 힘찬 박수로 서로를 격려하고 따뜻한 떡꾹을 나누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내남면 중요 현안사업은 ▲월산~이조간 도로(망월도로) 개설 : 사업기간은 2015년부터 2020년까지이며 월산~이조간 도로망 확충으로 주민 삶의 질 향상 및 지역개발 촉진과 교통 체증 구간 해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안심~도계간 도로 개설 : 사업기간은 2015년부터 2018년까지 안심리(리도204호선) 도로확포장에 따른 농어촌 도로 개설로 기반시설 확충을 통한 지역 균형 발전과 조속한 도계 구간 개통으로 울산 구역 사업 완료가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안심 구일 야수장 설치 : 사업기간은 2018년으로 이조리~안심리이며 양수설 설치, 송수관로 공사를 한다. 가뭄 피해지역에 양수장 설치를 통한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과 보조 수원을 통한 영농생활 편의를 제공한다.

▲망성리 상수도 확충 : 사업기간은 2016년부터 2018년까지 망성1,2리 지내를 배수관로, 급수관로, 2개소 가압장 설치소를 하여 지하수 사용으로 인한 물 부족 등 주민 불편 초래와 광역상수도 공급을 위한 시설물 설치로 안정적인 용수가 공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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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8년 01월 0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