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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술센터 사랑의 무·배추 결실 꽃 피워


기독교방송 기자 / 입력 : 2011년 11월 26일
ⓒ CBN 기독교 방송
시민이 행복한 복지도시를 시정방침으로 정한 경주시는 11월 25일 보문단지 입구에 위치한 농업테마파크 건립 예정부지에서 재배한 무, 배추를 수확해 사회복지 시설단체와 무료급식소에 전달하는 나눔 행사를 가졌다.



경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이태현)는 연말연시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웃과 함께 나눔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하여 올해 8월 농업테마파크 휴한지에 무․배추를 파종하여 재배해왔다.

농업기술센터에서 정성스럽게 재배해 수확된 무 2,500개와 배추 700포기는 대자원을 비롯한 복지시설 8개소에 전량 전달되었다.

정성이 듬뿍 담긴 배추와 무로 담근 김치는 소외된 어린이 ,노인, 장애우들에게 추운 겨울 따뜻한 사랑을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행사는 최양식 경주시장과 부인 민자란 여사, 경주시의회 김일헌 의장은 이른 아침부터 현장을 찾아 얼굴에 땀방울을 적시며, 직접 수확하고 나누는 기쁨을 실천하였다.

“사회에 소외된 계층에 작지만 큰 사랑과 관심을 전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 전했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나눔과 섬김의 봉사정신을 실천하는 진정한 ‘나눔 문화’가 정착되어 ‘우리 이웃과 사회에 사랑과 관심을 전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시민 모두가 ‘시민이 행복한 복지도시 경주 건설’에 다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기독교방송 기자 / 입력 : 2011년 11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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