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CBN 기독교 방송 | | 지난 10월 31일 한국종축개량협회와 전국한우협회가 주최한 제14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에서 천북면 덕산리 전상대씨가 출품한 거세우가 육질부문과 농장관리부문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시상식 9일 오후 삼성 코엑스 전시장에서 오후 2시 열렸다.
전상대씨는 현재 한우300여두를 사육하고 있으며, 한우협회경주시지부장을 맡고 있을 뿐 아니라 경주천년한우 소사료생산공장(TMF사료공장) 대표이사로 남보다 한우개량과 농가의 경영비 절감을 위하여 조사료 증산에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이번 제14회 한우능력평가대회는 전국 84농가에서 168두가 출품되었으며 경북에서는 4호에 8두가 출품되어 지난 4월 22일 입식 및 발육조사를 완료했다. 10월 17일부터 21일까지 농장평가가 있었으며,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출하, 도축, 경매를 실시하고, 11월 9일 서울 삼성코엑스 전시장에서 시상 후 11월 12일까지 시식회와 더불어 한우고기의 우수성을 홍보할 계획이다.
이번에 최우수상을 수상한 전상대씨는 시상금으로 받은 250만원 전액을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할 예정이어서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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