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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방사선안전관리 심포지엄 성황리에 끝나


기독교방송 기자 / 입력 : 2011년 11월 05일
ⓒ CBN 기독교 방송
2일부터 4일까지 경주에서 개최된 제8차 국제방사선안전관리심포지엄(ISRSM, International Symposium on Radiation Safety Management)이 성황리에 끝났다.



심포지엄 주제발표에 나선 미국 에너지부(DOE) Mr. Dae Chung 수석부차관보는 원전의 안정적 운영방안중 하나인 방사성폐기물의 안정적 처리기술인 유리화기술개발에 있어 한수원과 미국의 공동 연구개발 현황과 미국의 고준위폐기물 처리기술 및 향후 전망에 대해 발표했고, 일본원자력위원 겸 교토대 교수인 하지무 야마나 박사는 후쿠시마 이후의 일본 원자력 정책 및 고준위·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리에 대한 기술전망을 제시하는 등 전 세계 방사선안전관리 전문가 250여명이 열띤 논의와 토론을 통해 상호 정보교류와 기술개발 현황을 공유하는 등 방사선안전관리에 공동 대응하기 위한 기술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한수원은 방사선방호 및 환경분야, 방사성폐기물 처리기술 분야 및 고온용융기술 분야, 사용후 연료 및 처분기술 분야 그리고 방사화학 기술분야 등으로 각 분야별 주제발표와 토론을 통해 지금까지 추진해온 기술현황과 최근 개선된 방사선안전관리 기법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루었다.



한수원 중앙연구원 조병옥 원장은 “이번 국제심포지엄을 통해 국내·외 원전의 방사선안전관리 및 방사성폐기물 관리 기술의 최근 개발 현황을 확인했고 역내 국가간 상호 기술협력을 통해 안정적인 방사선 관리에 체계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음을 언급하고 후쿠시마 이후 증대되고 있는 원전 방사선안전관리에 대한 대국민 이해증진과 신뢰도 향상에 모두가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기독교방송 기자 / 입력 : 2011년 11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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