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선덕여자고등학교 J-ROTC는 육군사관학교에서 열린 병영체험 리디십캠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병영체험활동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J-ROTC 학생들. | ⓒ CBN뉴스 - 경주 | | [cbn뉴스=김도예 학생 기자] 선덕여자고등학교 주니어 ROTC(대표 권수정, 지도교사 한영자)는 6일 충북 괴산 육군사관학교에서 1박 2일동안 열린 병영체험 리더십캠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권수정 학생(16. 여)은 “활동에 참여하여 J-ROTC의 역사에 대해 소개하는 과정에서 자부심과 책임감을 느끼게 됐다. 또한 불침번을 체험하는 과정에서 군대에서만 얻을 수 있는 전우애를 느끼게 된 것 같았다. 결과적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하여 J-ROTC의 활동에 앞으로 더 힘써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의견을 밝혔다.
한영자 교사는 “J-ROTC 학생들은 고되고 힘든 훈련속에서 서로 도와주고 이겨내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다. 이는 선후배 사이의 관계를 개선하여 협력심과 리더십을 키울 수 있는 기회로 주어졌다. 또한 이번 수상을 통해 J-ROTC를 지역사회에 홍보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라고 말했다.
선덕여고 교감 장혜경은 “병영체험 활동은 학생들에게 협력과 리더십을 강조하여 꾸준한 훈련과 역사의 중요성을 가르치는 기회다. 학교의 자부심을 높이고 학생들에게 더 많은 동기부여를 제공한다. 이러한 활동은 학생들의 책임감을 키우고 유대를 강화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라고 말했다.
한편, 선덕여고는 2019년 경북에서 최초로 여고 주니어 ROTC를 설립하고 자율동아리로 활동을 시작, 현재 총 20명의 생도가 등교지도, 교내외 활동 안전지도, 응급구조교육, 자질함양교육 등을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