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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3 경주주시민축구단, 공개 테스트 통해 신인 선수 선발


CBN뉴스 기자 / 입력 : 2018년 12월 17일
↑↑ 경주 제5축구공원에서 선수 선발전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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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n뉴스=최병구 기자] K3 경주시민축구단이 2019 시즌을 대비해 지난 14일, 15일 경주 제5축구공원에서 신인 선수 선발을 위한 공개 테스트를 가졌다.

이날 62명의 선수가 지원한 가운데 공개 테스트를 통해 김대건 감독과 최순호 포항스틸러스 감독이 선수 30명을 선발했다

최 감독은 지난해 11월 K3리그 경주시민축구단과 K리그 클래식 포항 스틸러스 간 업무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도움을 주기 위해 참가했다.

최순호 감독은 “경주시민축구단이 전국의 좋은 선수들을 선발해 좋은 성과를 거두기를 바란다”라며 "지난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의 축구 발전을 꾀하고 상호협력을 기반으로 우수한 축구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윤영선 경주시민축구단장은 “전국에서 훌륭한 선수들이 선발전에 참가했다”라며 “내년 좋은 경기로 시민들이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시민축구단은 올해 전국 12개팀 중 우승을 차지 했으며 선발된 선수들은 내년도 1월 4일부터 훈련에 들어간다.
CBN뉴스 기자 / 입력 : 2018년 12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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