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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 제21차 K3 선수 AFC `C급` 지도자 강습회 경주에서 개최


CBN뉴스 기자 / 입력 : 2018년 12월 06일
↑↑ 제21차 K3 선수 AFC `C급` 지도자 강습회
ⓒ CBN뉴스 - 경주
[최병구 기자] 대한축구협회와 경주축구협회 주최로 지난달 26일부터 이번 달 5일까지 열흘간 현역선수 출신들이 미래 지도자의 길을 걷을 수 있도록 2018년 21차 K3 선수대상 AFC 'C'급 지도자 강습회가 경주화랑마을에서 개최됐다.

이번 강습회는 올 시즌 K3 통합우승을 차지한 경주시민구단의 이재훈, 김민상, 이천시민구단 권다경, 황성FC 심우연 선수를 비롯해 현역에서 뛰고 있는 전 구단 대표선수 22명이 참가했다.

강사로 초빙된 이경춘 경주대 축구부 감독은 코칭에 필요한 절차와 활용능력, 축구관련 정보와 경기규칙 또 미니경기, 응급처치, 코칭실기 등 다양한 이론과 실습을 진행했으며 참가자들은 이론시험 2회, 축구실기시험 2회, 경기규칙 시험 1회 등 90시간 이상을 이수한 뒤 전원 합격해 수료를 했다.

경주시민축구단 이재훈 선수는 “앞으로 일선에서 지도자의 길을 걷고 싶어 강습회에 참가하게 되었다”며 “선수로서 축구와 관련된 것은 알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지도자로서 어린 선수를 이끌고 어떻게 전달해야 하는지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윤영선 경주시축구협회 회장은 “경주는 축구 인프라가 전국 최상으로 구축돼 있으며 축구 메카로 손색이 없으며 최근 개관을 한 화랑마을도 교육하기에 가장 좋은 곳이다”라며 “선수 육성뿐만 아니라 지도자를 육성하는 도시로 발전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CBN뉴스 기자 / 입력 : 2018년 12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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