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서청원 미래희망연대 대표 | ⓒ CBN 기독교방송 | | 의리의 정치인 서청원 미래희망연대 대표(전 한나라당 대표)가 ‘청산회’ 간부들의 워켜숍을 겸하여 신라역사문화 탐방을 위해 16일, 17일 양일간 일정으로 경주를 방문한다.
‘청산회’는 서청원 대표가 대표를 맡고 노철래 국회의원이 회장을 맡고 있는 7만여명의 회원을 거느린 전국 최대의 친 박근혜 성향의 산악조직이며, 금년내로 15만명까지 조직을 확대할 계획이다.
서청원 전 대표는 평소 ‘우정은 변치 않을 때 아름답다’는 소신을 행해 온 의리의 정치인으로 유명하며, 지난해 12월 24일 가석방(형기만료는 금년 4월 23일)으로 1년 6개월간의 형무소를 나서며 박근혜 전 대표와의 ‘변치않는 우정, 아름다운 우정’을 밝혀 관심을 끌었다.
지난 4월 30일 계룡산에서 열린 ‘청산회 시산제’에서 쏱아지는 빗길을 뚫고 270대의 버스와 1000여대의 개별차량으로 1만여명이 넘는 친 박근혜 성향의 회원들이 운집해 ‘정치인 서청원’의 역량을 다시 확인시켰다.
계룡산 시산제에서 서청원 대표는 ‘박근혜 대통령 만들기’의 역할론에서 ‘자신은 좌장이 되기보다는 가마솥 역할론’을 주장했다. 즉 쌀과 물이 어우러져 맛난 밥이 지어지기까지 울타리도 되어주고, 불길과 잘 화합시켜주는 가마솥이 되겠다고 밝혀 관심을 끌었다.
서청원 대표의 이번 경주 방문은 청산회의 시도지부장급 간부 95명이 동행하며, 계룡산 시산제에 대한 종합평가와 청산회의 나아갈 방향을 재정립하는 워커숍을 겸하여, 평소 역사문화에 관심이 많은 서청원 전 대표의 신라역사문화탐방차원에서 이루어졌으며, 16일에 있을 경주포럼(회장 김일화) 발대식에 참석해 축사를 할 계획이다.
경주포럼은 이진구 전 경주시의회 의장이 이끄는 경북도민포럼의 경주지부이며, 역시 친 박근혜 성향의 조직이다. 서청원 대표는 축사에서 친 박근혜 성향의 범 조직들을 아울러 격려할 계획이다.
청산회 중앙회 이중원 부회장은 “서청원 전 대표의 경주방문은 복합적으로 시사하는 점이 많다”며, “신라의 화백제도는 화합과 용서의 정치를 주장하는 서청원 대표의 철학과 일치하며, 특히 최초의 여왕이 탄생한 역사적 맥락에서도 현시대의 요구에 부응한다”고 주장했다.
이중원 부회장은 경주출신 출향인사로서 청산회 경주시지회 고문을 겸하고 있으며, 현재 (주)한국수력원자력의 사외이사이다. 서청원 대표와는 대학교 동문선후배로서 출발한 때뭇은 동반자이며, 청산회 경주시지회 창립에 한동훈 회장과 함께 산파적인 역할을 했다.
청산회 경주시지회를 이끌고 있는 한동훈 회장(경영학박사)은 “서청원 대표의 경주방문을 환영하며, 경주청산회는 진정으로 경주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 경주 발전에 기여하고 봉사하는 실질적인 활동을 위한 조직으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