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N뉴스=최병구 기자] 사계철 아름다운 꽃이 피는 경주시 동부사적지 일대 연꽃과 함께 피어난 부용화가 만개하여 관광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우리나라 전국에 식재되어 있는 부용화는 중국이 원산이며 관상용으로 화단이나 길가에 심어 기르는 풀의 성질을 가진 떨기나무로 줄기는 높이 1-3m, 가지에 별 모양 털과 샘털이 난다. 잎은 어긋나고 오각상 둥근 심장형이며 3-7갈래로 얕게 갈라지고 밑이 심장형이며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가 있다.
꽃은 8-10월에 피며 잎겨드랑이에서 1개씩 달리며 연한 붉은색이고 지름 10-13cm정도이며 열매는 삭과이며 둥글고 지름 2.5cm쯤이며 긴 털이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