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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시각장애인 건강걷기대회가 4월 26일 서라벌문화회관에서 개최되었다. 장애인들의 재활의욕 고취와 건강증진을 위해 마련된 ‘2011년 시각장애인 건강걷기대회’가 시각장애인 120여명과 가족, 자원봉사자 70여명 등 1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  | | | ↑↑ 김영춘시민생활국장 | | ⓒ CBN 기독교방송 | |
건강걷기대회는 (사)경북시각장애인연합회 경주시지회(지회장 이삼희)에서 주관, 상대적으로 보행이 힘든 시각장애인들에게 올바른 걷기자세 교육과 더불어 걷기를 통한 상호 교류를 도모하고, 시각장애인의 심신 단련 및 재활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된 자리이다. |  | | | ↑↑ 이삼희 지회장 | | ⓒ CBN 기독교방송 | |
참석자들은 서라벌문화회관 주차광장에 집결하여 30~40분간의 걷기운동 후
대한뷔페에서 기념식 및 건강증진프로그램을 진행해 평소 신체활동이 부족했던 시각장애인들에게 운동의 필요성을 일깨우고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이삼희 지회장은 “우리는 비록 몸은 불편하지만 마음까지 장애는 아니다”며 “오늘 대회를 계기로 절망보다 희망, 부정보다는 긍정을 되새기며 성실히 행복을 추구해 가자“고 당부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경주시 김영춘 시민생활국장은 “장애인복지증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차별없는 사회구현을 경주시가 앞장서겠다”는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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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1년 04월 26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