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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경주가 활짝 웃었다!! 경주관광경찰팀 파이팅!!


CBN뉴스 기자 / 입력 : 2017년 05월 20일

↑↑ 이재춘 경북관광공사 전무이사
ⓒ CBN뉴스 - 경주
[경북관광공사 전무이사 이재춘]= 오랫만에 경주가 활짝 웃었다.

지난해 9.12지진으로 온 국민들이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였으나 경주시민들에겐 관광객 감소와 느닷없이 이어지는 여진으로 공포의 날들이 이어졌다.

그러나 지난달 말부터 시작된 최장 11일간의 봄 연휴기간 동안에 40만명이 넘는 관광객들이 경주를 찾아 관광객 천지로 변했다.

이는 경주시와 시의회, 지역 지도자들의 노력이 컸다고 생각한다. 실지로 3월부터 봄철 여행기간을 설정하고 경상북도와 경주시는 벚꽃축제. 마라톤대회 등 관광객 모시기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경주시민들의 상실감을 위로하고 경주관광을 살리기 위해서 노심초사해 왔다.

그러던 중 경주경찰서 김태수 의사계장으로부터 박화진 경북경찰청장님의 지시로 경주에 관광경찰팀을 발족하기로 하고 발대식을 지난 3월 30일 개최 한다는 연락을 받았다.

너무나 고마워 한걸음에 달려가서 양우철 경주경찰서장과 참석하신 관계관께 경찰이 할 일이 많은데 관광까지 신경을 써주시니 너무 고맙다고 감사를 드렸다.

관광 선진국인 싱가폴의 사례를 들어 치안도 훌륭한 관광자원이라는 말씀과 함께... 그렇게 시작된 경주관광경찰팀은 연휴기간중인 5월 4일 김태수 관광경찰팀장께서 대원들을 모두 데리고 경북관광공사를 방문하여 관광객 응대 전략에 대한 토론이 있었다.

이런 도움을 바탕으로 연휴기간 동안에 관광객은 넘쳐나고 시민들은 용기를 새롭게 얻게 된 반면, 단 한건의 사고도 없이 계획된 행사를 모두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

이번 주말에는 박화진 경북경찰청장이 경주를 방문하셔서 관계관 격려와 안전관광 캠페인도 펼친다고 한다.

경찰이 이렇게 까지 시민 곁으로 다가 가는구나 하는 생각에 진정한 국민들의 수호자 역할을 다하는 경찰가족 여러분께 감사 드린다.

경주관광경찰팀 감사합니다. 오늘도 파이팅 하십시오!!

CBN뉴스 기자 / 입력 : 2017년 05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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