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수 한국국토정보공사 경주지사장 무료급식 봉사 `미담`

- 김재수 한국국토정보공사 경주지사장과 직원 법흥정사 무료급식에 ‘금일봉’ 전달 -
CBN뉴스 기자 /

입력 : 2016년 08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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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좌측부터 박대원 단장.송운 스님.김재수 지사장

[김영길 기자]= 김재수 한국국토정보공사(구 지적공사) 경주지사장을 비롯한 직원들이 지난 3일 법흥정사(주지 송운스님) 무료급식소를 찾아 금일봉을 전달하고 이어 무료급식 봉사를 하여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김재수 지사장은 이날 성금을 전달하면서 “어려운 노인들에게 무료급식 봉사를 해 오고 있는 법흥정사의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며 “직원들이 십시일반 뜻을 모아 성의를 표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성금 전달의 취지를 밝혔다.

한편 중앙시장 건너편에 소재한 법흥정사는 수행과 함께 불교공부를 하고 있는 도심 속의 절로서 2년여 전부터 중앙시장 부근에서 어렵게 장사를 하고 있는 노인들과 근처 노인들에게 점심공양을 보시하자는 송운 스님의 제안으로 꾸준히 무료급식을 실시해 오고 있다.

법흥정사 무료급식소는 박대원(경주시민신문·경주장례식당 대표) 단장을 중심으로 20여명의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비용을 모아 인근 노인들을 대상으로 무료급식을 시행해 오고 있다.

CBN뉴스 기자 /

입력 : 2016년 08월 0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