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CBN 기독교방송 | | 경주시는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력에 앞장서고 있다. 행안부의 ‘지속가능한 시장형 지역일자리 창출’인 일자리 시책의 일환으로 경주시도 올 한해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사업에 팔을 걷어붙였다.
경주시는 앞으로 녹색성장 촉진 및 지역경제, 지역공동체 발전에 기여하는 사업에 집중하고, 지역의 특색에 맞는 지역 주도형 일자리 창출로 일자리 취약계층에게 안정적 일자리를 제공한다.
연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일자리 창출기관과의 협약식 체결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 중이며, 지난 3월 2일부터 오는 6월 30일까지는 ‘1차 지역주도형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총 사업예산 11억 여원을 투입해 진행하는 이 사업은 각 읍·면·동 수요조사를 반영해 대상사업을 선정하였다. 사업 종류에는 취약계층 집수리, 문화공간 및 체험장 조성, 주민숙원사업으로 스쿨존 어린이 안전관리, 재해취약지역 안전관리, 주거환경 및 마을 경관 조성 사업의 5개 사업, 사업장 수 26개로 진행된다.
특히 경주시의 환경도 조성되고 일자리도 창출되는 윈윈(Win-win)사업인 경주시 서면 사계절 명품 꽃길 조성 등 주거환경 및 마을경관 조성 사업에 3월부터 6월까지 하루 89명씩이 투입되어 진행되고 있다. 새봄을 맞이하고 시민들과 경주를 찾는 관광객이 밝고 향기로운 경주의 이미지를 느낄 수 있고, 일자리까지 얻게 되는 일거양득의 사업이다.
이에 경주시는 지난 22일 서면 명품 꽃길 조성 현장에서 이종배 행안부 차관보, 이삼걸 경상북도부지사, 지역일자리추진단장 등이 방문해 이태현 경주시 부시장의 안내와 설명으로 경주시의 지역일자리 사업 및 경주시 현황에 대한 보고회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행안부 이종배 차관보는 경주시의 일자리 창출사업을 둘러보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지역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력과 창의적 일자리 창출을 당부하고,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속적인 행안부의 지원도 약속했다.
같은날 명품 꽃길 방문 현장에 앞서 일자리 창출 우수기관에 대한 포상식 및 업무연찬회가 경주 교육문화회관에서 개최되었다. 이 자리에서 경주시는 행안부의 일자리 정책 및 시책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일자리 사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특강 및 논의를 하였다. 특히 타지역의 일자리 창출 정책 우수사례를 접하면서, 우수한 정보들을 벤치마킹하여 향후 추진 계획에도 적용할 예정이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앞으로 경주 시민이 행복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더욱더 매진해 나가겠다”고 밝히며, “일자리 수만 늘리는 것이 아닌 취업자가 자신들의 노하우를 십분 발휘할 수 있도록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원할 것이다”고 말했다.
경주시는 앞으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역 수요에 맞춘 다양한 일자리를 창출해 나갈 계획이다.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2차 사업은 오는 8월부터 11월 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총 225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앞으로 일자리 창출 뿐 아니라 고용환경 개선, 취업 취약계층을 위한 사업과 기업의 성장, 발전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 발굴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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