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2015년 이호우․이영도 오누이 시조문학제 개최
CBN뉴스 기자 / 입력 : 2015년 10월 22일
[염순천 기자]= 청도군(군수 이승율)이 주최하고 이호우·이영도 문학기념회가 주관하는 `2015 이호우·이영도 오누이 시조문학제`가 오는 23부터 24일까지 이틀간 청도문화체육센터 다목적홀 등에서 열린다.
우리나라 현대시조문학사에 큰 업적을 남긴 청도출신 이호우·이영도 남매 시조시인의 작품세계와 투철한 시문학 정신을 기리기 위하여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23일 오전에는 연계행사인 전국시조낭송대회가 열리고, 오후 4시부터는 1부 시조와 음악의 어울림한마당, 2부 시조문학상 시상식순으로 진행된다. 24일 오전에는 오누이 시비공원, 생가탐방, 현장시낭송회 등의 오누이 문학기행이 있다.
| | | ↑↑ 본상 박명숙 | ⓒ CBN 뉴스 | 올해 수상자로 이호우·이영도 시조문학상 본상에는 박명숙(서울, 59세)시인의 시조『서천』, 이호우 시조문학상 신인상에는 이광(부산, 59세)시인의 시조 『낮달』, 이영도 시조문학상 신인상에는 윤경희(경주, 54세)시인의 시조 『도시 민들레』, 오누이시조공모전 신인상에는 김광희(경주, 58세)시인의 시조 『주산지를 읽다』가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이호우·이영도 시조문학상 본상은 2,000만원, 이호우 시조문학상 신인상과 이영도 시조문학상 신인상은 각 500만원, 오누이시조공모전 신인상은 300만원의 시상금과 상패가 각각 수여된다. |
CBN뉴스 기자 / 입력 : 2015년 10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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