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경주경찰서 외동파출소장 경감 김상익 | ⓒ CBN 뉴스 | [경주경찰서 생활안전과 외동파출소장 경감 김상익]= 심야 귀가길 여성 상대 성추행 등 범죄가 자주 발생하나 수치심으로 인한 신고율 저하 및 신고하더라도 지리감이 있는 범인들에 의한 범행이라 CCTV 등 단서를 찾기란 쉽지가 않다.
이같은 범행기회 차단 및 방지차원에서 ‘귀가여성 안심콜택시’ 및 ‘자녀안심 위치조회’ 앱 서비스 등 국민의 안전과 관련된 스마트폰 앱이 출시 시행 중에 있으며, 경찰과 유관기관 간 협업을 통해서도 범죄예방 노력에 힘쓰고 있다.
구체적 예로 경찰과 통신사 간 업무협약 통한 ‘안심보행’ 앱 서비스와 자치단체와의 협업으로 ‘여성안심귀가 스카우트’ 를 시행중에 있다.
‘안심보행’ 앱은 경기경찰과 SK통신사 간 업무협약 서비스로 차량이 아닌 보행자를 경찰의 방범시설물 감안, 목적지까지 골목 구석구석 최적화된 길로 안내해 준다. 경찰관서, CCTV, 가로등, 편의점의 위치를 고려해 안전한 길, 밝은 길로 안내해주는 것 외에도 부가기능으로 ‘싸이렌 소리’와 간편한 ‘112신고버튼’, ‘보호자에 문자 위치전송’,‘아동지킴이집 위치정보’ 기능까지 제공하며 위급할 때는 핸드폰을 흔들기만 하면 위 세가지 부가기능이 동시에 자동실행 되므로 늦은밤 귀가길 여성 및 초등학생의 안전한 하교길까지 보장할 수 있는 서비스로 보여진다. 이는 기존의 ‘SOS국민안심서비스’ 와 유사하나 안전한 귀가길을 직접 안내해 준다는 것에 차이를 둘 수 있다. ‘여성안심귀가 스카우트’ 는 현재 서울 전 자치구에서 늦은시간(밤10시-새벽1시)귀가하는 여성 및 청소년들이 안심하고 귀가할 수 있도록 집 앞까지 동행해주는 서비스로 안전귀가 지원과 취약지 순찰업무로 나뉘어 지며 범행우려 등 특이동향 발생시 경찰과 협력하여 순찰, 검거활동을 하기도 한다.
적극적인 신고에 의한 범인검거도 중요하다고 볼 수 있겠으나, 이에 앞서 경찰 협업매체를 전국적으로 확대 시행하여 잘 활용한다면 두렵기만 하던 심야 귀가길이 안전해지지 않을까 기대해 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