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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5주기를 맞이하는 우리들의 자세


CBN뉴스 기자 / 입력 : 2015년 03월 25일
↑↑ 경주보훈지청 보상과 윤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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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보훈지청 보상과 윤소영]= 내일은 서해안 NLL을 지키던 우리나라 해군 초계함 천안함이 북한의 기습적인 어뢰공격으로 두동강이 나서 침몰한 지 5년이 되는 날이다.

이날의 사건으로 우리 해군의 꽃다운 천안함 46명의 용사들이 저 차가운 서해바다에서 사망하고 구조과정에서 한주호 준위가 사망하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다.

나라를 지키다 산화한 천안함 46용사와 한주호 준위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가슴에 새기며, 다시는 이런 희생이 일어나지 않기 위하여 우리 군은 강력한 군사력으로 우리 모두는 강력한 안보의식으로 무장하여야겠다.

천안함이 폭침된지도 5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하지만 아직까지도 천안함 폭침이 좌초나 미군 잠수함과의 충돌 때문이라는 내용의 유언비어가 영화와 인터넷 SNS등으로 퍼지고 있다.

그리고 중요한 사건이 일어날때마다 천안함 음모론으로 진실을 왜곡하고 천안함 유가족들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주고 있다. 심지어 현재 일부 대학생들조차도 천안함이 북한의 소행이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하니 정말 어처구니 없는 일이다.

지금까지도 북한은 사과는 커녕 지속적으로 우리를 언론과 무력으로 도발하고 있다. 북한의 대남도발은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것이다. 우리도 북한의 도발에 대해 즉각적으로 대처할수 있는 있도록 군사력을 정비하고 국민의 안보의지를 하나로 모아야 할 것이다.

우리 가슴속에 영원히 잊지 못할 악몽같은 그 해 봄이 지나고 5년째 다시 봄이 찾아왔다.
더 이상의 아까운 젊은이들의 희생없이 자유와 평화를 누릴 수 있는 안보강국 나아가 통일의 봄이 오길 기원해 본다.
CBN뉴스 기자 / 입력 : 2015년 03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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