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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시장 무허가 상가는 철옹성

이대로 두고 볼 수 없는 경주시의 어벙한 대책
CBN뉴스 기자 / 입력 : 2014년 10월 23일
↑↑ 성동시장 무허가 점포
ⓒ CBN 뉴스
[CBN뉴스 ]= 경주시 성동동 성동시장내 불법건축물 무허가 상가 임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철옹성처럼 버젓이 영업을 하고 있어 주위 상인과 시민으로 부터 원성을 사고있다.

A무허가 상가는 성동시장 공용 주차장의 출구로 평일에도 매우 혼잡하며 도로 폭이 매우 비좁아 차들이 겨우 지나 다니는데 이 공간 마저도 네온싸인 간판까지 돌출되어 교통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 성동시장 무허가 점포
ⓒ CBN 뉴스
자칫 성동시장에 화재가 발생하면 소방차 마저 진입이 쉽지 않아 큰 재해를 불러 올 수 있다. 신속한 현장 출동을 위한 '소방차 길 터주기 캠페인'을 펼치고 있지만 정작 시정 되어야 할 불법건축물 무허가 상가에 대해선 묵묵부답이다.

지난 2008년 경주시 황오동주민센터에서 시장 내 불법건축물을 철거할 것을 통보하는 시정 명령을 내렸다.하지만 5년이 넘도록 행정 명령을 어긴 상가에 대해 경주시는 어떠한 조치도 취하지 않고 있다.


이에 대해 주위 상인들과 시민들은 지난 10여년동안 경주시에 반복적으로 시정을 요구하였으나 경주시의 잦은 인사로 담당자가 교체, 회피, 모르쇠 및 수차례 미루어 해결되지 않고 있다.

일방통행의 도로임에도 불구하고 출입구가 나야 할 자리에 버젓이 영업하고 있는 불법건축물 무허가 상가에 대한 그 책임은 누구의 것인가? 경주시의 보다 적극적인 행정으로 기대해본다.




CBN뉴스 기자 / 입력 : 2014년 10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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