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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마쳐.


CBN뉴스 기자 / 입력 : 2014년 09월 26일
↑↑ 경주 시의회 행정사무감사 중이다. 시의회는 지적보다는 근본원인 대안 제시에 역점을 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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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N뉴스] 경주시의회(의장 권영길)는 제 1ㆍ2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경주시 행정사무 전반에 대하여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의 본청 및 사업소, 경주문화재단, 신라문화유산연구원 등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마쳤다.

제 7대 경주시의회 개원 후 처음 실시한 이번 감사에 의원들은 집행부로부터 제출 받은 자료를 객관적으로 분석, 효과적으로 질문하고 광범위한 행정사무 전반에 대하여 주도면밀한 감사를 실시해 4일간의 감사기간 동안 밤늦게까지 감사를 이어감은 물론 미진부서에 대한 보충감사 진행까지 하는 열의를 보여 주었다.

금번 감사에서는 잘못된 부분에 대한 지적보다는 원인을 찾아 대안을 제시하는 데 역점을 두어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본청 감사의 주요 안건은 [노인종합복지관 건립문제, 사회단체 등 각종 보조금 집행시 신용카드 사용 확대, 금장대 관광 명소화 방안 강구, 목조문화재 소화시설 설치,
최부자아카데미 운영 활성화 방안 강구, 문화재로 인한 시민들의 피해 최소화할 수 있도록 문화재 피해백서 제작,경주시 재정현황 및 재정 건전화 방안, 각종 행사 및 축제 예산집행 적정성 및 성과분석 결과 조치 현황, 예술의 전당 등 주요시설 관리 및 향후 운용 계획,
시외ㆍ고속버스터미널 통합 등 시설 개선 방안 강구, 중장기적 재정안정화 대책 강구,
공유재산 관리에 대한 대책 강구] 등 다양한 부분에 대하여 대책수립을 촉구하고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에 권영길 의장은 "집행부는 지적 사항과 도출된 문제점에 대해 보다 전향적인 자세로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그 대안을 마련할 것과, 각종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보다 면밀히 사전 검토하여 계획을 수립하고, 현장 중심의 행정과 시민본위의 수준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여 시민이 만족하는 행정이 되도록 노력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25일까지의 본청 감사를 마친 제 1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박승직)와 제 2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이철우)는 오는 26일부터 31일까지 선도동, 건천읍, 월성동, 서면, 용강동, 황성동, 양북면, 감포읍, 외동읍, 양남면, 불국동 등 읍ㆍ면ㆍ동의 업무 전반에 대하여 감사를 이어갈 계획이다.
CBN뉴스 기자 / 입력 : 2014년 09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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