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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 우표 발행

아야소피아 · 불국사 등 양국 대표 문화유산 담아
CBN뉴스 기자 / 입력 : 2013년 08월 13일
↑↑ 이스탄불-경주엑스포 우표
ⓒ CBN 뉴스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조직위원회(위원장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8월 31일부터 9월 22일까지 터키 이스탄불에서 개최하는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3’을 기념하는 우표를 발행했다고 13일 밝혔다.









경주엑스포 조직위가 디자인하고 우정사업본부가 발행한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3 우표는 경주세계문화엑스포가 지난 98년 제1회 엑스포를 개최한 이후 15년 만에 처음 제작하는 우표여서 세간의 주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3 우표는 비잔틴 건축의 최고 걸작인 아야소피아와 불국사, 양동마을 등 이스탄불과 경주 두 도시를 대표하는 문화유산을 배경으로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의 로고와 마스코트를 조화롭게 담았다.









또 오스만에게는 환희의 승리를, 비잔틴에게는 비운의 종말을 안겨 준 루멜리 히사르(루멜리 요새)에서 내려다본 보스포루스 해협, 터키의 애틋한 전설이 서린 소녀의 성(공주의 성),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상징건축물인 경주타워 등이 세련되고 간결하게 디자인 된 것이 특징이다.









이동우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사무총장은 “경주엑스포 사상 처음 발행하는 우표이고, 유럽에서 처음 개최되는 경주엑스포를 기념할 수 있어 소장가치가 높을 것”이라며 “우표첩과 액자를 함께 제작해 선물용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3 우표는 6장의 우표로 구성된 시트형(6,200원)과 20장짜리 기본형(11,200원) 등 2종이다. 우표첩(1,200원)과 액자(시트형 5,000원/기본형 11,000원)는 별도로 구입할 수 있다.









이 우표는 경주 소재 20여개 우체국에서 판매하며, 전국 어디에서나 전화로 주문해 원하는 곳에서 우편으로 받아볼 수 있다. 문의 : 경주우체국(054-740-0114, 0119),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총무팀(054-740-3035)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3’은 오는 8월31일부터 9월22일까지 유럽의 문화수도 터키 이스탄불에서 개최돼 대한민국의 뿌리와 문화 원형질을 전 세계에 전파하게 된다. ‘길, 만남, 그리고 동행’이란 주제로 40개국이 참가해 공연, 전시, 영상, 특별행사 등 8개 분야에서 40여개 프로그램을 펼친다.






CBN뉴스 기자 / 입력 : 2013년 08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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