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CBN 뉴스 | | 현곡면체육회(회장 김규현)는 지난 11일(일) 07:30부터 제14회 현곡면 리동대항 체육대회를 현곡초등학교에서 개최하였다. 이번 체육대회(축구, 족구, 계주)에는 평소 기량을 갈고 닦은 각 리동 축구회 10개 팀과 면민 약 800여명이 참석하여 지역주민의 체력증진과 화합을 다졌다.
행사는 오전 7:30에 오류리와 무과리 축구 경기를 시작으로 최양식 경주시장, 정수성 국회의원, 정석호 경주시의회의장, 최학철, 박병훈 도의회의원, 정복희 시의원 및 지역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11시에 개회식를 열고 선수들을 격려하였으며 오후 5시 30분까지 진행되었다.
이날 경주시장은 격려사를 통하여현곡면민 체육대회가 제14회를 맞이하는 만큼 지역사회의 발전을 도모함은 물론이고, 승패를 떠나 모처럼 한 자리에 모인 이웃끼리 인사와 정담을 나누며 애향심도 높이고 정을 키우는 즐거운 축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하였다.
체육대회는 축구 경기를 비롯한 족구 경기가 토너먼트로 진행되었으며, 남․녀 계주 경기, 면사무소와 농협의 친선 축구경기 등 다채롭게 펼쳐졌다. 각 마을에서는 출전한 선수들의 열띤 경기에 아낌없는 박수와 응원을 펼쳤으며 윤승의 현곡면장은 마을별로 선수와 응원단을 격려하고 면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1989년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14회째를 맞이한 현곡면 리동대항 체육대회는 각 리동을 대표하는 선수들의 열띤 경기뿐만 아니라 면민 모두가 함께 즐기면서 체력증진과 화합을 다지는 소중한 시간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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