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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神)이 주신 새까만 과일 블루베리


CBN뉴스 기자 / 입력 : 2013년 06월 12일
↑↑ 블루베리
ⓒ CBN 뉴스
지금 경주에는 새콤달콤한 맛과 향을 머금고 기능성 색소 안토시아닌을 다량 함유한 새까만 열매의 블루베리가 수확되면서 소비자들의 입맛을 자극하고 있다.



경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2006년도 처음 경주에 블루베리를 도입하여 올해까지 80여호 20ha의 블루베리 과원을 조성하였으며, 장수식물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30ha까지 면적을 늘릴 목표로 경주 블루베리를 계속적으로 육성하고 있다.



블루베리는 웰빙, 로하스 시대를 맞이하여 건강과 노화 방지에 좋은 항산화 작용을 하는 성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고 특히 눈의 건강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최근 들어 소비가 급격히 확대되고 있다.



경주시는 블루베리의 안정적 생산을 위해 새 피해를 막기 위한 방조망 시설, 과일 저장을 위한 저온 및 급냉시설, 품질 고급화를 위한 선별기, 착즙시설 설치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 재배면적을 점차적으로 확대하고 판로 개척 및 가공 상품 개발, 체험농장을 조성하고 또한 생산단지를 규모화 하기 위한 품질 고급화 기술을 보급하여 FTA 등 농산물 수입 개방화에 적극 대응 할 방침이다.



올해 블루베리 수확은 6월 14일부터 시작하여 듀크, 버클리, 노스블루, 스파르탄, 블루크롭, 엘리자베스 등의 품종을 7월말까지 연속적으로 수확하여 지역 판매처로 출하된다.

경주시는 일부 소비자에게 아직까지 생소한 과일 블루베리를 적극 홍보하고 또한 가족단위 관광객과 도시민을 대상으로 체험농장도 운영하여 경주 특산품으로 인지도를 높여갈 계획이다.


CBN뉴스 기자 / 입력 : 2013년 06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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