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전통혼례 | ⓒ CBN 뉴스 | | 올해로 3년째 행해지는 전통혼례상설축제가 4월 6일 개막한다. 경주시의 전통문화 발굴 및 보존 그리고 발전을 위해 시작된 전통혼례상설축제는 그 동안의 성원에 힘입어 올해는 컨텐츠를 더욱 보강하여 경주시 대표 문화관광상품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고 한다.
전통혼례는 4월 6일 개막을 시작으로 10월 27일 폐막까지 매주 토ㆍ일요일 오후2시부터 두 시간동안 경주 교촌한옥마을과 향교 일원에서 전통문화공연과 혼례로 연결 진행되며, 전통혼례는 대례와 헌구례(폐백)가 전통방식대로 재현된다. 또한 경주교촌한옥마을 앞마당에서 식전행사로 국악공연, 전통무술공연, 줄타기, 마당극 등 다양한 전통문화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며, 더불어 전통놀이체험 또한 준비돼 있어 주말을 맞이하여 경주를 방문 할 많은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SBS라디오방송(이숙영의파워FM)과 온라인접수(http://cafe.naver.com/2831365)를 통해서도 신청이 진행 중인 전통혼례무료체험은 외국인과 특별한 사연을 가진 커플들을 위주로 신청접수가 쇄도하고 있으며, 개막도 하기 전에 4월, 5월은 이미 신청이 마감되어 경주시 대표문화관광상품으로 한걸음 도약한 전통혼례상설축제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느낄 수 있다.
지역의 고용창출에도 크게 이바지하는 이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정 및 취약계층에게 무료체험기회를 우선 제공하며(대상자에 한함) 일반인을 대상으로도 무료체험을 실시한다. 신청자는 상시 접수하고 있으며, 선착순을 원칙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문의는 (재)경주문화재단 관광사업팀(054-748-7721)으로 할 수 있으며, 벚꽃이 만개하는 봄에 경주를 찾는 많은 관광객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담아 갈 수 기회가 되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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