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신청사 준공식이 26일 본관동 후면 주차장에서 최양식 경주시장, 및 지역 기관단체장,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기존의 청사는 노후하고, 협소해 민원인들의 불편이 고조되어 구 보건소자리를 철거하고 증축했으며, 총 113억원이 투입된 이 사업은 지하1층, 지상 6층으로 유아보육시설, 통합상황실, 대회의실, 체력단련실, 사무실 등 11개과가 입주했다.
신청사 준공으로 본청내 사무실을 조정, 국별로 재배치하고, 사무실 공간 부족으로 외곽에 나가있던 5개과가 본청 내로 입주하게돼 민원인들의 불편이 해소될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17개월간의 공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짓고 새로이 입주하게 되는 신청사는 쾌적한 환경을 통한 양질의 대민행정서비스와 지역주민의 다양한 행정, 복지, 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이 기대되고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