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CBN | | 경주시와 경주지역자활센터는 11. 30(금) 14:00 건천읍 모량리 저소득층 가정에서 건천읍 지역주민과 자생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집짓기 제44호 가정 준공식을 개최했다.
건천읍 모량리 저소득층 가정은 그동안 집이 없이 컨테이너에서 불편하게 생활하고 있어 신축이 불가피한 상태였다. 이에 경주시에서 사랑의 집짓기 사업으로 시비 3천만원을 지원하여 방, 거실, 욕실, 주방 등 내부구조가 생활하기 편리하도록 설계하여 패널조립식 건물 49㎡으로 신축하였다.
사랑의 집짓기 사업은 2004년에 시작하여 2011년 까지 42가구 9억9천만원의 사업비을 지원하였고, 올해도 4가구에 1억 2천만원의 사업비로 추진 중에 있다. 또한, 경주시가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특수시책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서,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층 가정에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제공하여 저소득층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사랑의 집짓는 저소득층에겐 일자리를, 수혜자인 저소득층에게는 보금자리를 가져다주는 자활사업으로 큰 의의가 있고, 사업취지가 타 기관․단체에도 전파되어 주택 신축, 무료 설계, 측량수수료 면제, 자원봉사 참여 등으로 호응을 얻고 있어 공동체 의식 함양, 나눔 문화 확산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다고 언급하면서, 내년에는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보다 확대하여 시민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보금자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