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CBN | | 경주 초심회는 11월 25일(일) 오후4시에, 추위에 떨고 있을 중부동의 이웃 5세대를 추천받아 전기장판과 쌀 20kg 5포(130만원 상당)를 직접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경주 초심회는 경주를 사랑하며, 늘 처음처럼 시민을 위해 봉사하자는 마음으로 2009년 결성된 이후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장학금 지원, 물품지원 행사를 하는 등 추위로 꽁꽁 언 이웃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하고 있다.
초심회 최병탁 회장은 “올해 전기장판을 지원하게 된 것은 경제적으로 넉넉하지 못해 겨울내 난방할 수 없고, 얇은 이불이나 오래된 전기장판을 사용해 온 세대를 추천받아 겨울을 따뜻하게 날 수 있도록 회원들의 마음을 모았다.”며 그 뜻을 전했다.
이와 같은 경주 초심회의 훈훈한 정(情) 나누기에 황석호 중부동장은 “추위와 생활고로 힘들어하는 어려운 이웃에게 큰 힘이 되었을 것으로 생각하며, 이런 분들이 계시기에 경주시가 발전하는 원동력이 된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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