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은 21일 오후 경북 경주시 보문단지 내 신평동 182번지 일원에서 방폐장 유치지역지원사업인 경주 화백 컨벤션센터 건립을 위한 착공식을 가졌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김균섭 한수원 사장을 비롯해 최양식 경주시장, 정수성 국회의원, 김학홍 경상북도 일자리경제본부장, 권영길 경주시의회 부의장 등 시도의원과 시민 300여명이 참석해 축하를 펼쳤습니다
김균섭 한수원 사장은 "경주 화백 컨벤션센터가 준공되면 경주시는 글로벌 컨벤션센터를 보유한 세계적인 도시로 발돋움할 뿐만 아니라 원자력과 더불어 최첨단 과학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추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주 화백 컨벤션센터는 계룡건설산업이시공을, 삼우종합건축사사무소가 책임감리를 맡아 2014년 완공되 경주시로 기부채납될 예정이며 4만2774㎡의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3만1307㎡ 규모로 3424석 규모의 대회의실, 700석 규모의 중·소회의실 12실과 2279㎡ 면적의 전시시설 및 레스토랑, 사무실 등의 부대 편익시설을 갖추게 됨니다.
한편 최근 잠재력 있는 새로운 경제성장 동인으로 주목받고 있는 MICE산업의 육성을 위해 경주 화백 컨벤션센터는 2015년 3월 대구·경북에서 개최되는 세계물포럼 행사를 비롯한 각종 행사와 원자력관련 회의 유치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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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2년 11월 22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