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시는 수학능력시험 이후 고3 청소년들에게 대학 진학과 사회진출에 필요한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수능 시험의 긴장감과 스트레스를 건전하게 발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코자 21일 오전 9시부터 경주실내체육관에서 '경주시 고3 청소년 축제'를 가졌다.
이번 축제는 경주시 지역내 고3 청소년, 교사, 학부모 등 2500여 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룬 가운데 최초의 골든벨 소녀로 유명한 김수영 작가를 초청해 '새롭게 시작하는 고3 청소년들을 위한 꿈'이라는 주제의 강연이 있었으며 2부 행사는 KBS 개그콘서트의 개그맨 김영민의 사회로 각 학교별 청소년 및 교사의 장기 경연과 인디밴드 초청공연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최양식 경주시장이 경주스타일이란 깜짝쇼를 펼쳐 학생들에게 열렬한 환호를 받았다.
또한 고3 청소년들은 자신의 미래와 꿈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과 고등학교의 마지막 축제의 장으로 끼와 재능을 건전하게 뽐낼수 있는 아름다운 추억의 장이 됐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