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CBN 기독교 방송 | | 국토해양부는 중앙선(청량리~경주, 300km) 구간 중 마지막 구간인 도담~영천~신경주(173.6km) 구간의 설계를 10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현재 중앙선 300km 가운데 34.2%인 102.7km가 복선전철로 개통됐으며 도담~영천~신경주 구간의 복선전철 사업에는 총 4조3,282억 원을 투입해 오는 2018년 완공할 예정이다.
이렇게 되면 청량리에서 경주까지 걸리는 시간이 현재 5시간 59분에서 1시간 59분으로 4시간이나 단축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버스나 승용차를 탔을 때 소요되는 시간(4시간 40분)보다 많이 걸려 기차 이용객의 불편이 컸던만큼 "기존 철도 개량, 새로운 철도 건설로 철도 이용 편의를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