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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양식 경주시장 공직선거법 위반 여부수사


CBN기독교방송 기자 / 입력 : 2012년 09월 05일
최양식 경주시장과 김일헌 전 경주시의회 의장이 해외연수를 떠나는 시의원들에게 경비를 지원한 정황을 잡고 공직선거법 위반 여부에 대해 수사에 들어갔다.



경주경찰서는 2일 “최 시장이 해외연수를 떠나는 시의원들에게 경비 명목으로 수백만원이 든 봉투를 돌린 정황잡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전 시의회 의장도 해외연수를 떠나는 시의원들에게 출발 전 4차례 봉투를 돌린 것으로 전해졌다.



경주시의회 의원들은 최근 2년간 4차례 해외연수를 다녀왔으며 이 과정에서 최 시장 등 시의원들에게 100만~200만원씩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장과 시의회의장이 시의원들에게 돈을 전달하는 것은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경찰은 돈을 받은 정황이 있는 일부 시의원들을 상대로 확인작업을 벌인뒤 조만간 최 시장 등을 소환해 돈 봉투 전달여부와 돈의 출처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CBN기독교방송 기자 / 입력 : 2012년 09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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