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CBN 기독교 방송 | | 경주시와 경상북도가 제작 지원하는 KBS 새 대하드라마 『대왕의 꿈』(극본 유동윤, 연출 신창석)이 오는 9월 8일 토요일 저녁 9시 40분에 첫 방영을 시작한다.
오는 9월 2일에는 드라마 홍보를 위해 ‘대왕의 꿈-스페셜방송’이 방영되어, 방송시작에 앞서 특집방송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스페셜 방송에는 대왕의 꿈에 출현하는 배우, 스태프들의 분주한 촬영현장 스케치를 비롯한 인터뷰, 소품 제작과정 등이 경주의 찬란한 문화유적 및 천혜의 자연경관과 함께 소개되어 흥미를 끌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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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지난 6월, 드라마 오픈세트장인 신라밀레니엄파크에서 성대한 준공식을 가진 후 본격적인 드라마 촬영을 시작한 KBS ‘대왕의 꿈’은 내년 6월까지 경주의 역사·문화전도사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왕의 꿈」은 ‘김춘추’를 필두로 당시 당나라 황제는 물론이고 고구려,백제의 백성들에게까지도 경외의 대상이었던 ‘김유신’을 비롯해 한 시대를 풍미했던 탁월한 정치 리더들과 걸출한 영웅들의 이야기를 드라마적 상상력을 통해 풀어낸 KBS의 새 대하드라마다.
위대한 역사적 인물들이 총출동하여 개성 강한 캐릭터로 재탄생시켜 드라마를 보는 재미를 강화하고, 각국의 복잡한 정치상황 속에서 정치지도자들의 리더쉽과 국가발전전략이 격렬하고 치열하게 부딪치고, 때로는 정치적 타협을 이뤄내는 상황들이 드라마의 주를 이루게 된다.
더불어 그들의 성공과 실패의 교훈을 통해 21세기를 살아가는 시청자들에게 필요한 덕목이 무엇인가를 새롭게 제시하고 신라인의 삶과 문화를 역사기록으로 재현하여 우리 고대사를 보는 새로운 시각을 제시해 전 연령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공영방송사인 KBS가 탄탄한 제작진과 화려한 캐스팅으로 경주의 숨겨진 비경을 역사문화 콘텐츠와 연계하여 제작되어져 경주가 한류문화 수출의 중심으로 성장하고, 영상산업의 메카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드라마 메카로서의 경주의 장점을 살려 연간 1,500만명의 관광객이 찾는 관광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