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CBN 기독교 방송 | | 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우진하) Wee센터에서는 방학이 시작되는 7월 23일부터 Wee센터 및 다양한 체험장에서 Wee센터에서 상담을 받았던 학생들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이번 방학 프로그램은 여름방학 기간 동안 집단 상담 및 체험프로그램을 실시하여 자신과 세상에 대한 긍정적 경험을 늘리고, 학생들의 태도와 행동 변화를 통해 현재와 미래에 있어서 더욱 적응적인 생활을 돕는 것을 목적으로 계획되었고, 사회성 향상 및 대인관계기술 훈련을 위한 집단상담, 자연과 함께하는 동물 매개 훈련, 천연염색 체험으로 구성되었다.
사회성 향상을 위한 집단상담에서는 초등 3~6학년을 대상으로 심리적 정서적 안정을 돕고, 여러 집단원들과 함께 어울리는 것을 경험하고 상호작용을 통해서 올바른 또래 관계형성에 도움을 주고자하였다. 집단이라는 특수성을 이용하여 공감을 형성하고 소속감을 느끼며 타인을 신뢰하는 경험을 통해서 사회성 향상을 도모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진행되어졌다.
자연과 함께하는 동물 매개 훈련은 경주시 건천읍에 위치한 자연과 문화재활 승마센터에서 학교부적응 및 심리적으로 불편함을 호소하는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9회기 동안 말 타기 체험 및 말 관리와 대화하기, 말 타고 활쏘기 등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서 참여 학생들이 체력 향상과 성장 발달 촉진 및 체형 형성에 도움을 주고 생명체와의 교감을 통한 심리, 정서적 안정 및 청소년들의 신체적 자기개념을 긍정적으로 발전시키고 이를 통해 학교에 자연스럽게 적응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다.
천연염색 체험을 통해서 평소 쉽게 접하지 못한 자연의 색을 통해서 전통의 색감, 아름다운 색을 통해 정서순화를 이루고 직접 그림을 그려보고 염색을 체험을 통해 성취감을 느낄 수 있다. 체험에 참여한 학생들은 “천연염색이 어려운 것인 줄 알았는데 너무 쉽고 재밌었다. 내가 만든 작품을 가족들에게 선물해 줄 수 있어서 기쁘다.”며 체험활동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경주교육지원청 우진하 교육장은 “이번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통해서 Wee센터가 더 많이 알려지는 계기가 되었고, 많은 학생들이 프로그램에 즐겁게 참여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통해서 심리적 정서적으로 안정감을 얻고, 생활에도 많은 변화가 있다는 소식에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 더욱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더 많은 학생들에게 기회를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여름방학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