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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안강읍 역전들에 첫 벼베기 수확


CBN기독교방송 기자 / 입력 : 2012년 08월 21일
경주시 안강읍 역전들의 유종창외 4농가는 8월21일(화)에 올해 첫 벼베기 작업을 했다.



예년과 달리 유난히도 농가를 힘들게 했던 가뭄, 폭염 등의 기상여건에도 불구하고, 농가들의 땀방울이 황금빛을 발하고 있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올해 첫 벼베기 현장인 안강읍 역전들을 방문하여 지역농업인과 현장대화를 나누며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하고, 수확 작업에 동참하여 일손을 도왔다.



유종창외 4농가는 안강지역 10ha에 조생종 품종인 조운벼를 재배하여 전년대비 10일 정도 수확을 앞당겼고, 금회 수확하는 벼 76톤(미곡55톤)은 전량 안강RPC(미곡종합처리장,Rice Processing Complex)와 출하계약을 통해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 하였다.



올해 출하가격은 안강RPC와 협의 중이나, 전년도 햅쌀 조기출하 가격이 80kg포/40만원으로 정상시즌 일반벼의 시중판매가 16만원인 것에 비하면 2배 이상의 수입을 얻을 수 있는 고소득 작물로 농가에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경주시는 매년 전체 벼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육묘처리제 및 상토를 지원하여, 영농비 및 농약살포에 따른 인력 절감에 상당한 효과를 보고 있으며, 아울러, 벼 재배 농가들의 호응에 부응하여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내레이션 김학규)


CBN기독교방송 기자 / 입력 : 2012년 08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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