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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말벌집제거 출동 많아


CBN기독교방송 기자 / 입력 : 2012년 08월 01일
ⓒ CBN 기독교 방송
경주소방서(서장 김학태)가 여름철 이상고온현상 발생으로 말벌의 활동이 왕성해짐에 따라 시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는 한편 피해예방 요령에 대한 홍보에 나섰다.

경주소방서는 9월까지 말벌 번식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피해예방을 위해 주변에 청량음료, 수박 등 단 음식을 두지 말고 벌을 유인할 만한 향수, 화장품, 털이 많은 의복을 피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말벌에 쏘였을 때는 신용카드 등으로 피부를 밀어 침을 빼고 얼음 찜질을 해 안정을 취해야 하며, 알레르기 과민반응에 의한 쇼크 증상을 보일 때는 반드시 응급조치를 받아야 한다.

경주소방서 관계자는 “ 말벌은 일반벌의 독성보다 강해서 쏘이면 심할 경우 사망에 이를수 있기 때문에 특별한 주의가 요망 되며, 말벌집 발견 시에는 함부로 제거하지 말고 즉각 119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CBN기독교방송 기자 / 입력 : 2012년 08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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