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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Wee센터 게임과몰입군 토요집단상담 실시


cbn기독교방송 기자 / 입력 : 2012년 06월 12일
ⓒ CBN 기독교 방송
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우진하) Wee센터에서는 매주 토요일 게임과몰입 현상을 보이는 학생을 대상으로 게임 과몰입군 집단상담 프로그램인 “꿈도이”(꿈꿔라! 도전하라! 이루라!)를 운영하고 있다.



꿈도이 프로그램은 게임 과몰입 청소년의 게임이용 문제를 개선하고 자기조절능력을 증진시키기 위한 것으로 방향을 설정하였다. 집단상담 및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건전한 게임을 통한 다양한 심리적 요구를 충족시키고 게임의 올바른 사용으로 교사 및 부모와의 갈등해소 및 게임에 대한 인식변화를 통한 학교적응력이 향상 될 수 있도록 돕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꿈도이 프로그램은 6월 매주 토요일 5회기 프로그램으로 진행하며, 집단상담을 통해 게임사용 자기조절 목표를 세우고 ‘미래의 가능한 나’를 구체적으로 그려 성공 가능성을 높인다. 게임사용에 대한 비합리적 생각을 합리적으로 수정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으며 프로그램을 통해 변화된 모습을 확인 하고 성취감을 경험할 수 있게 한다. 또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되고 있다. 이번에는 승마체험을 통해 심리적, 인성적 측면뿐 아니라 신체발달과 함께 몸의 균형 유지, 자세교정, 근육이완과 운동기능 회복 등의 치료 효과를 볼 수 있는 시간과 한국역사문화음식학교를 찾아 약선 요리 만들기를 통해 내가 직접 손으로 요리를 만들고 만든 요리를 먹어보며 오감 만족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였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모양의 어머니께서는 스스로 게임하는 시간을 조절하고 게임사용 일지를 작성하는 딸을 보며 매우 만족해하셨다.



경주교육지원청 Wee센터 관계자들은 “학생들이 꿈도이 프로그램 활동을 통해 처음 왔을 때보다 한층 밝아진 모습과 학교생활에 적응하여 잘 지내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보람을 느낀다. 꿈도이 프로그램은 학생 본인 뿐 아니라 부모와의 관계 및 교사와의 관계 개선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라고 말했다.
cbn기독교방송 기자 / 입력 : 2012년 06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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