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CBN 기독교 방송 | |
장애인이 장애인을 위해 직접 관광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아이디어를 핵심으로 하는 ‘장애인관광도우미센터’의 전국장애인단체대표 초청 경주시 팸투어가 4월3일
부터 4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경주교육문화회관과 경주시일원에서 실시된다.
경주시와 (사)경북지체장애인협회 경주시지회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전국 장애인
단체 대표 초청 경주시 팸투어’는 장애인단체와 장애인관련 시설, 단체 관계자 80여명을 초청해 불국사 방문을 시작으로 경주시내 관광지인 안압지, 대릉원, 첨성대 관람, 신국의 땅 신라 관람 등의 프로그램으로 전개된다.
이 날 행사는 장애인관광객을 맞이할 준비가 되어 있으나 홍보가 부족하여 경주여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국장애인단체대표를 초청하여 경주가 여행
하기 쉽고, 장애인들을 위한 편의시설이 잘 되어 있음을 알리고자 하는데
목적이 있다.
경주시는 2005년부터 전국최초로 ‘장애인관광도우미센터’를 개설하여 전국의 장애인들에게 경주여행정보, 각 유적지마다 편의시설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장애인 문화관광해설사를 배출하여 외지의 장애인 관광객들에게 문화유적지 해설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경주시장은 환영인사에서 장애인관광도우미센터는 장애인들이 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장애 친화적인 환경을 구축하여 장애인의 여행욕구를 해소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으며 경주가 누구에게나 쉽고, 재미있는 여행지라는 것을 전국에 홍보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
입력 : 2012년 04월 03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