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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경실련 19대 총선관련 '성명' 발표


cbn기독교방송 기자 / 입력 : 2012년 03월 28일
경주경실련(공동대표: 성타, 김형기, 오영석)은 10일(토) 19대 국회의원 선거와 관련하여 금품의혹이 제기되는 새누리당 공천을 받은 예비후보에 대한 공정한 수사와 수사결과에 대해 공직자선거법으로 엄중히 다스려 줄 것을 관계기관에 강력히 요구하며, 의혹이 사실로 밝혀질 경우 도덕성 공천을 내세운 새누리당에게도 그 책임을 묻는 성명을 발표했다.







성 명 서







새누리당 공천자 금품살포 의혹에 대한 경주경실련의 입장







제19대 총선을 앞두고 3월10일 발간된 중앙지(조선,중앙)에 의하면 새누리당 경주지역 공천자인 손모예비후보(56 :전 동국대 경주캠퍼스 총장)측이 기자들에게 금품을 제공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북지방경찰청이 돈을 나눠 가진 혐의로 모 언론사 경주지역 담당 기자 이모(57)씨를 긴급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힌 보도를 접한 경주사회는 ‘설마’하는 의구심과 당혹감을 주체하기 어려운 충격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가뜩이나 경주지역 지도자들의 갈등으로 산적한 국책사업과 풀려지지않는 현안들에 대하여 시민들은 이번 총선에서나마 한 가닥 희망을 걸고 있었는데, 시민들의 심정은 4년전 악몽이 되살아나는 듯하여 피를 토하고 싶을 정도로 심히 불안하다.







이러한 사안의 중대성을 감안하여 수사기관은 공명정대하고, 신속한 수사를 하여 시민들의 불안을 덜어주고, 재선거의 악몽이 재현되어서는 안되며, 시민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총선이 되어야 하며, 시민사회의 올바른 지혜를 모아 나아가야 되겠습니다.







수사결과를 지켜봐야 겠지만, 만약에 의혹이 사실로 밝혀진다면 관련자 전원은 공직자선거법으로 엄중히 다스려 줄 것을 관계기관에 강력히 요구하며, 도덕성 공천을 내세운 새누리당에게도 그 책임을 물을 것이다.







2012년 3월 10일







경주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공동대표 : 성 타, 김형기, 오영석




cbn기독교방송 기자 / 입력 : 2012년 03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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