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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10대 장수식품 공동브랜드


기독교방송 기자 / 입력 : 2012년 01월 19일


ⓒ CBN 기독교 방송
경주 10대 장수식물이 새로운 브랜드로 탄생한다.

경주시는 2011년부터 2015년까지 총 5년에 걸쳐 50억원을 들여 10대 장수식물 육성 사업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블루베리, 야콘, 들깨 등 10개 품목의 웰빙 장수식품에 대해, 타지역 농산물과 차별화를 위해 공동브랜드를 개발했다.



올해부터 블루베리, 야콘, 부추, 들깨, 마늘, 현미, 양송이, 토마토, 복분자, 산양삼의 10개 품목은 각 생산자 조직체를 중심으로 브랜드를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경주 10대 장수식물은 2010년 9월 장수식물 선정위원회에 의해 130여개 작물의 기능성, 효능, 지역 적응성, 소득 등을 종합분석 해 10대 장수식물을 선정했다.)



시는 천년만년 브랜드를 통해 세계적인 장수도시로서 발전하는 경주의 이미지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브랜드 네이밍 천년만년은 지난 2011년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간 브랜드 디자인, 응용 디자인을 개발해왔다. 그 의미는 “아주 오랜 세월, 변함없이 한결같음”을 뜻하고 디자인 컨셉은 으뜸의 형상인 원형의 형태를 기본배경으로 경주10대 장수식품을 황금색으로 표현하여 장수식품의 이미지를 상징화 하였다. 타 지역과 차별화 할 수 있는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천년고도 경주의 이미지를 살렸다.



경주시 관계자는 “앞으로 농특산물 브랜드의 생명은 품질관리와 생산부터 마케팅, 유통까지 관리하는 통합적 브랜드마케팅에 있다”며, “천년만년 브랜드를 통해 고품질 친환경 농특산물 생산기반 구축과 유통구조 개선 및 홍보·마케팅을 통해 농가소득증대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특히 건강, 웰빙 등 우리가 먹고 마시는 음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시기인 만큼 경주시는 천년만년 브랜드 개발로 농가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장수식물 특화 단지를 추진해 농가 소득과 농업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기독교방송 기자 / 입력 : 2012년 01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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