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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업경주시지부 ‘사랑의 음식나눔행사’


기독교방송 기자 / 입력 : 2011년 12월 28일
ⓒ CBN 기독교 방송
외식업경주시지부(지부장 이갑채)에서는 12월 20일 저물어가는 한해를 마무리하면서 성건동 소재 아란아동센타 가족 50여명과 함께 어향원에서 떡, 과일 등 준비한 갖은 음식을 함께 먹으며 사랑의 음식 나눔 행사를 하였다.



당지부에서는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고자 ‘음식과 사랑’ 봉사단을 출범하고 나눔과 섬김 운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는 바, 그 일환으로서 관내지역아동시설인 ‘아란지역아동센타’와 자매 결연을 맺어 지속적인 후원을 하고 있다.



특히 지난 5월에는 기관과 협의하여 센터에 꼭 필요한 물품인 김치와 김치냉장고를 구입하여 기증하였으며 추석맞이 생필품(쌀, 라면, 간식) 전달과 지난 연말에는 뷔페식당에 초대하여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작은 선물과 함께 저녁식사 제공 및 여흥시간을 가지는 등 매년 연말이면 사랑의 음식 나눔 행사를 하였다



이갑채 지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이렇게 정성으로 준비한 음식을 보고 아이들의 즐거운 표정을 보니 흐뭇하고 보람을 느낀다며 맛있게 많이 먹고 선생님 말씀 잘 듣는 훌륭한 사람으로 자라주길 바란다는 당부를 하였다.

한편 김도연 센터장은 지난번 기증받은 김치냉장고를 잘 사용하고 있으며 연말에 바쁘신 중에도 아이들에게 정을 베풀어주신 외식업지부 임, 직원에게 감사하다는 말과 함께 이 아이들이 자라서 그 고마움을 영원히 간직하리라 믿는다고 전했다.
기독교방송 기자 / 입력 : 2011년 12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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