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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출직과 선거˝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2년 04월 04일
↑↑ 임은숙 안강읍민
ⓒ CBN뉴스 - 경주
[임은숙=경주 안강읍민] 대통령선거에 이은 지방선거다.
필자는 선출직에 나와봤기 때문에 선출직에 뛰는 분들의 복합적이고 다양한 난제들과 싸우느라 힘이 든다는 것도 안다.

선거는 누가 직을 얻느냐? 잃느냐?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이건 선출직에 도전한 개인적인 후보들의 성공담일 뿐이다.
냉정하지만 경주의 일은 아니다.

선거는 한 지역의 미래를 결정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단순 봉사직의 대표를 뽑는것도 아니고, 인품만을 보고 자리만을 지켜주는 명예직만도 아니기 때문이다.

선거때가 되니 이렇게 한다 저렇게 한다고 이의를 제기하는 분들이 많다.
우리는 선거때를 맞아 미사여구일지라도 많은 공약을 받아야 한다.
그래서 그사람이 선출직에 오르면 공약을 잘하고 있느냐고 노력하게 만드는 것이 유권자의 실력이라고 본다.

공약을 100개 내는 후보하고, 10개 내는 후보가 있다면, 100개 중 50%만 달성해도 50개다.
열개 공약한 후보 100% 달성해도 10개뿐이다.
그리고 반드시 매니페스토단의 검증도 받는다.

왜 이런 저런 최선을 다해서 시민들에게 공약을 만들고, 지난 공약에 대한 약속을 지키려 하는 것에 선거대립구도를 만들어 폄훼하는가?

그들의 공약은 한 개도 생각이 안난다.
'경주토박이'란 단어밖에 떠오르는게 없어서 아쉽다.

공약을 만들어서 어떻게 경주를 발전시킬 것인지를 유권자들이 뜨겁게 토론하고, 살펴볼 수 있도록 하는 그런 선거의 장이 되기를 바랍니다.

상대방의 공약에서 지역민들의 기대를 선거구도를 만들어서 무시하는 마타도어는 유권자를 무시하는 겁니다.

우리는 능력있는 후보가 당선되어 경주가 발전되어 시민들이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능력있고 노력하는 지도자가 절실히 필요합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2년 04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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