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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APEC 경주 유치 기원 ˝2024 경주국제뮤직페스티벌˝ 개최

- 글로벌 아티스트 정명훈, 조수미, 한재민 95인조의 KBS교향악단과 함께 -
- 5월 31일, 6월 2일 경주예술의전당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4년 05월 03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시(시장 주낙영)가 주최하고 (재)경주문화재단(대표이사 오기현)이 주관하는 '2024 경주국제뮤직페스티벌'이 오는 31일(금) 오후 8시, 6월 2일(일) 오후 3시 양일간 경주예술의전당 화랑홀에서 막을 올린다. 

경주국제뮤직페스티벌은 지역에서 쉽게 접하기 힘든 고품격 대형 공연을 선보여 경주 지역의 문화예술 향유권을 증진시키고 있다.
↑↑ 포스터
ⓒ CBN뉴스 - 경주

첫째 날(5월 31일)에는 KBS교향악단 제5대 상임지휘자이자 첫 계관(桂冠) 지휘자인 정명훈이 포디움에 오르며, 제오르제 에네스쿠 국제 콩쿠르에서 15세의 나이로 최연소 우승을 거머쥔 첼리스트 한재민이 협연자로 나선다. 이들은 KBS교향악단과 호흡 맞추며 ‘베르디 운명의 힘 서곡’ 을 시작으로 ‘차이콥스키 로코코 주제에 의한 변주곡 Op.33’ 과 ‘브람스 교향곡 제4번 E단조 Op.98’ 을 차례로 선보인다. 한재민의 어릴 적 스승인 첼리스트 정명화가 지휘자 정명훈과 남매라는 점에서 두 음악가의 만남이 더욱 기대된다.
↑↑ 포스터
ⓒ CBN뉴스 - 경주

둘째 날(6월 2일)에는 전 세계 무대에서 끊임없는 러브콜을 받으며 오랜 기간 최정상의 자리를 지켜 온 소프라노 조수미가 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 지휘자 최영선, 테너 김성현과 함께 무대를 꾸민다. 우리 가곡과 오페라 아리아를 비롯하여, 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의 ‘루슬란과 루드밀라 서곡’, ‘아리랑 랩소디’ 등 다양한 레퍼토리로 진행된다. 또한 JTBC 팬텀싱어 시즌4 준우승팀 포르테나 출신의 테너 김현수, 플루티스트 이수민과의 특별한 듀엣 무대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오는 10일(금) 오전 10시 티켓오픈으로 경주문화재단 홈페이지와 티켓링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티켓가는 R석 15만 원, S석 10만 원, 시야제한석 5만 원으로 할인 증빙자료 제시 시 경주시민.다자녀 또는 경주 주소지의 근로자.재학생은 50%, 경북도민은 30%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공연의 자세한 정보는 경주문화재단 홈페이지(www.garts.kr) 또는 문의전화(1588-4925)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4년 05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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