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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혜전 참봉 이(離). 도임식(到任式) 거행

- 숭혜전 149대 김무웅. 계림세묘 6대 김현돈 참봉 도임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4년 02월 29일
↑↑ 왼쪽부터 김무웅 숭헤전 참봉, 김현돈 계림세묘 참봉, 숭헤전 참봉댁, 계림세묘 참봉댁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숭혜전에서 지난 24일 오전 9시, 참봉 및 100여 명의 하객이 참석한 가운데 참봉 이. 도임식을 개최했다.

숭혜전 148대 김용구 참봉의 이임에 이어 149대 김무웅 참봉이 도임했다. 계림세묘(鷄林世廟) 5대 김재윤 참봉이 이임하고 6대 김현돈 참봉이 도임했다.

이날 경모재(敬慕齎)에서 참봉의 임명장인 망지(望紙)를 전달하는 천망례(薦望禮)를 시작으로 도임 참봉의 임무 수행을 알리는 봉심(奉審). 행공례(行公禮)는 계림세묘 미추왕릉에서 봉행됐다.
↑↑ 미추왕릉 봉심 행공례 후 현재 참봉과 도임 참봉이 함께했다
ⓒ CBN뉴스 - 경주

도임한 김무웅 참봉은 서예가로서 지역사회 현대판 선비로 존경을 받고 있으며  김현동 참봉은 영천 북안 출신으로 서울지방경찰청에 근무하다 퇴직 후 고향에서 문중 일을 도맡아 하는 숭조정신이 투철한 사람으로 종친들 간에 존경을 받고 있다.

김무웅 참봉은 "부족한 사람이 선왕 선조의 높은 뜻을 받드는 참봉이 되어 자신에게 부끄럽지 않는 사람이 되고자 노력하겠다"라며 " 숭혜전의 어려운 현실을 모든 참봉들이 협심하여 극복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4년 02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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