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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립도서관, 도서 나눔 코너 ‘모두의 책장’ 운영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1년 11월 16일
↑↑ 모두의 책장 설치 모습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시립도서관은 17일부터 본관 1층 로비에 도서 나눔 코너 ‘함께 만들어 가는 모두의 책장’을 운영한다.

모두의 책장은 지난 5월 경주시가 실시한 행복 톡톡 아이디어 공모에서 나온 ‘도서 나눔의 책장을 만들어 보아요’라는 의견이 반영돼 운영된다.

시민 누구나 집에 있는 책을 다른 시민들이 볼 수 있도록 이 책장에 넣어둘 수 있으며, 마음에 드는 책을 집으로 가져가 볼 수도 있는 ‘자율 도서교환 코너’로 운영된다.

운영 첫날 시립도서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증한 도서들로 책장이 채워질 예정이다.

박용섭 경주시립도서관장은 “가정에 잠들어 있던 책들이 모두의 책장을 통해 많은 시민들에게 공유되길 바란다”며, “이번 기회에 도서 나눔 운동이 확산돼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1년 11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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