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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신라왕경사업 추진 '순항'

- 문화재청(신라왕경사업추진단, 문화재연구소)과 점검회의 가져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02월 17일
↑↑ 신라왕경사업 추진 점검 회의
ⓒ CBN 뉴스
[이재영 기자]= 경주시는 지난 16일 영상회의실에서 이상욱 부시장과 김홍동 문화재청 보존국장을 비롯한 신라왕경사업추진단, 국립문화재연구소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라왕경사업 점검회의를 가졌다.

이날 관계기관 실무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사업별 추진계획, 추진 과정상의 문제점 및 대책과 향후추진 계획 등 각 팀별 현안사항 토론 및 대안을 마련하는 등 심도 있는 자리가 됐다.

오는 12월에는 월성 해자 복원에 들어가고, 문루 복원 연구와 왕궁이라 느낄 수 있도록 성벽 수목정비를 실시하며 동궁과 월지는 서편지 건물복원을 위해 실시설계와 연구용역 및 관리경역을 확대하는 사업도 추진한다.

월정교는 문루 복원 착공과 주차장을 조성하고 6월에는 황룡사역사문화관을 개관하고, 남쪽 담장과 중문지 복원을 위해 실시설계 및 관람객을 맞이할 수 있는 주차장 조성 등 주변정비 사업을 병행 추진한다.

이외에 왕경 중심구역 방(坊)은 토지매입을 지속적으로 해 나가고, 올해 안에 문화재보호구역이 지정될 예정이며 대형고분은 금관총 전시시설을 위해 실시설계에 들어가며, 대릉원 일원은 지속적인 토지매입과 발굴조사 및 천마총 리모델링 사업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신라 천년의 왕도를 정비하는 막중한 국책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사업추진 시 예상되는 문제점 해결 및 현안사항에 대해 유관기관과의 협의 등 통해 차질 없이 추진 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02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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