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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평생교육의 출발 '북스타트' 오는 3월부터 운영

- 책을 통해 부모와 영유아간의 친밀감 제고와 책 읽기 습관 길러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01월 20일
ⓒ CBN 뉴스
[이재영 기자]= 경주시립도서관은 영·유아들에게 책과 친해질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시민들의 활발한 독서 문화 정착 등 평생교육의 출발점인 북스타트(Book Start)를 오는 3월부터 운영한다.

1992년 영국에서 처음 시작된 북 스타트는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 라는 취지로 영·유아들에게 그림책을 선물하고 책과 함께 놀게 함으로써, 올바른 독서습관 형성을 위해 경주시와 북스타트코리아가 펼치는 지역사회 문화운동이다.

올해 북스타트 대상은 경주시 관내 신생아부터 18개월 유아와 부모이며, 부모가 보호자 신분증과 건강보험증 또는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하여 시립도서관(어린이실) 에 선착순 방문 접수 한다.

약 550명 정도로 접수자에게는 해당 개월 수의 아기들에게 그림책, 손수건, 가이드북이 든 가방을 선물한다.

1~2월 중으로 자원 활동가를 모집하여 3월부터 책 꾸러미 배부, 부모교육 및 후속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며 자세한 사항은 시립도서관 어린이실(054-779-8911)로 문의하면 된다.

이해근 시립도서관장은 “북 스타트는 아기와 부모 사이의 친밀감을 높여 주고, 그림책을 매개로 영·유아들이 어릴 때부터 책과 친해져 책을 좋아하는 아이로 성장하게 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01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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