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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기자]= 경주시에서는 국내 최고 품질을 자랑하는 '명품 경주한우' 홍보 및 전국 최대 소 사육지로서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20일. 21일 이틀간 실내체육관 옆 타임캡슐공원에서 ‘2015 경주 한우축제’가 열린다.
최양식 경주시장, 권영길 시의장, 주요 단체장, 시민, 관광객 등 5,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리는 이번 경주 한우축제는 ‘2015 대한민국 축산물 브랜드 페스티벌’에서 농식품부 장관상 수상과 농식품부와 이마트 간 농식품 유통분야 업무협약인 ‘국산의 힘 프로젝트’에 선정된 국내 최고 품질을 인정받은 경주한우를 지역의 문화축제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경주 한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 축제에서는 경주축협과 (사)전국한우협회 경주시지부에서 경주천년한우 브랜드육을 시중가격보다 25% 저렴하게 할인 판매하며, 즉석에서 구워 먹을 수 있는 300석 규모의 한우구이터와 경주 한우홍보관을 운영하여 각 축종별 홍보 및 전시행사도 함께 열렸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우리의 한우 산업이 FTA협상 타결 등 국제적 개방화로 어려움에 직면해 있지만, 축산업은 무한한 성장 가능한 미래 창조산업으로서 축산농가와 정부, 지자체, 유관기관․단체들의 노력으로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이며, 경주 한우축제를 통해 안전한 먹거리문화 정착과 지역 한우의 우수성이 널리 홍보가 되었으며 축산업이 한걸음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
입력 : 2015년 11월 20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