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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황성동 주요 도로변 '벽화거리' 조성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5년 11월 18일

↑↑ 황성동 벽화거리
ⓒ CBN 뉴스
[이재영 기자]= 경주의 황성동이 주요 도로변 담장에 신라 화랑의 대표 인물인 김유신 장군 등 경주를 상징하는 벽화를 그려 시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황성동주민센터에서는 17일 최양식 경주시장, 김형곤 (주)일진베어링 이사, 황성동 자생단체장 등 50여명을 초청하여 주민센터에서 황성동 벽화 거리 조성 기념식을 가졌다.

 황성동의 역사와 전설을 토대로 간묘(간렵묘(諫獵墓) 또는 김후직(金后稷)의 묘라고도 함), 호원사(虎願寺, 관련설화 : 김현을 사랑한 범처녀의 순애), 원지(통일신라시대의 별궁이거나 신라귀족의 별장으로 추정), 김유신 장군, 황산벌 전투 등 다양한 소재로 시민들이 가장 많이 통행하는 구간의 50m의 벽에 생동감 있는 벽화를 그려 넣어 시민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번창하는 황성동을 알리고 경주를 홍보할 수 있는 다양한 소재로 더 많은 공간을 활용하여 경주를 대표하는 벽화도시가 조성될 수 있도록 흔쾌히 공간을 내어준 ㈜일진베어링 대표 등에게 감사를 전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5년 11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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